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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의 미래! 팩트로 본 5가지 키워드 by 싸이몬팀


자율주행의 미래! 팩트로 본 5가지 키워드


자율주행과 관련된 이슈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하나의 상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정도로 관심은 높습니다. 자율주행의 현재와 이슈들을 싸이몬팀이 팩트로 정리해봤습니다.



출처: 웨이모 공식 유튜브 - 자율주행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실감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자율주행의 현재 : 나무가 아닌 숲을 보자!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전을 단순히 자율주행기술 하나로만 여겨서는 안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최근 정부는 17,000억원 이상의 예산으로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빅데이터,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AI 등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살기 편하고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4차산업혁명, 스마트 시티라는 큰 개념에 속한 하나의 기술로, 다른 기술들과 함께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죠





자율주행의 발전 :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흐름


그렇다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어쩌다가 이리 빨리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사실 디지털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속에서 소유의 개념은 그 가치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 예로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률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죠.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한 것은 이 것과 맥락이 닿아 있습니다. 소비자의 공유 차량 사용을 통해 기업들은 이동 패턴, 사용자 특성 등을 수집하고 기술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영향 : 도미노처럼 쓰러져가는 일자리?!



3500만 미국 트럭 운전사의 일자리에다 500만 지원 인력의 일자리가 위협을 받고 있다.

자동차 구입은 더 적어지면서 자동차 생산량도 줄어 자동차 산업은 속 빈 강정 신세가 될 것이다

여기에, 정유소에서 주유소까지 석유 산업 종사자 중에서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줄고, 농장(에탄올)에서 사고를 당하는 사람도 줄어든다. 그리고 당장 자동차 보험 업계도 영향을 받는다

졸음 운전 가능성이 줄어들어 안전도가 상승하고, 그 영향으로 응급실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떨어질 것이다.

- 로봇과 일자리중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운전 기사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은 예상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위 책에서 말한 것처럼 자동차 보험 관련 수요도 줄어들고 자동차 사고가 줄어듦으로써 병원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를 포함해 해외의 경우 단거리 노선 비행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자율주행의 책임 :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지지?!

 올해만 해도 미국의 우버(UBER)와 테슬라(TESLA)의 자율주행 차량의 사고로 2차례의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직후 자율주행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불신과 불안으로 점철되었는데요. 인간의 판단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 판단 오류를 일으켰을 때 과연 누구에게 이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제시한 자율주행 정도에 따라 법 기준을 수정,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전검회의가 열려 자율주행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안전을 위한 자율주행차 관련 규제를 정비한 것입니다



자율주행의 미래 : 기술에 대한 맹신과 윤리 사이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규제로 인해 기술이 발전되지 못한다고 말이죠. 밝은 면을 보고 기술에 대한 의심과 편견을 거둬야 한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자율주행을 포함한 4차산업 관련 기술은 우리의 턱 아래까지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의 문제가 더 이상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라지는 일자리 안에서도, 자율주행으로 인한 새로운 일자리는 생길 것이고 사고에 대한 책임 여부도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기술에 대한 맹신과 윤리 사이에서 중립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자율주행 AI의 판단을 만드는 것도 결국 인간의 판단이기 때문이죠. 이상 싸이몬팀이었습니다.







참고 기사 :

인터비즈 정부 17000억원 들여 스마트시티개발

아이뉴스24 ‘네이버랩스-퀄컴, 로보틱스 자율주행 개발 맞손

머니투데이 사람 아닌 시스템이 운전, 전용 면허 신설...’

MCARFE,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