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아무나 하나? - 싸이몬 생각
실리콘밸리 101번 고속도로를 따라 이어진 광고판에는 이런 글이 있다고 합니다.
“100만 명이 당신이 하는 일을 할 수 있다. 당신이 그들보다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은 특별한 이유를 찾으셨나요? 이미 알고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사실 저 또한 그 이유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멈춰 있을 수만은 없겠죠. 누군가 이야기 했습니다. 몰입해야만 남들과 다른 자신의 차별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이죠. (사실 그 누군가는 바로 접니다.)
사실 저도 ‘몰입’을 경험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지식인들로부터 그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J
몰입의 방법1. 모든 것을 차단한다.
과학소설가로 유명한 닐 스티븐슨은 시간을 나눠 집중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일정 시간 동안 꾸준하게 집중하는 특정 시간을 정했다고 하네요.
사실 이 방법은 바쁘게 살아가는 혹은 분주한 척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방법이죠. 시시각각 상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며 할 일이 없는 시간에도 일하는 척 하는 분들이 아예 없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사회생활이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진정한 몰입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음 방법을 참조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몰입의 방법2. 무료함을 즐겨라.
미국의 뇌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지난 2001년 뇌영상 장비를 통해 사람이 아무런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특정 부위를 알아낸 후 그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했는데요. 마치 컴퓨터를 리셋하면 초기 설정으로 돌아가듯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을 때 뇌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시간을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것에 할애할 수는 없지만 적당한 뇌의 휴식, 소위 말해 ‘멍 때리기’ 혹은 명상을 즐긴다면 몰입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겠죠.
몰입의 방법3.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에 맞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설정하라.
마치 농구 골대를 앞에 둔 이 선수처럼 말이죠.
물론 우린 모두 농구선수가 될 수는 없지만 몰입할 수는 있습니다. 책 ’몰입의 즐거움’의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몰입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목표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스로 촉매 작용을 일으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렇지만 터무니 없는 목표를 세워 금방 나가떨어지는 것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즉 도전의 맛이 나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현재 상태를 자각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저로 예를 들면 20분 쉬지 않고 뛰기, 책 한권을 이틀 만에 읽기 등 쉬운 것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몰입 또한 연습이고 몰입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와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 더 나아가 다른 이들과의 차별점을 알아내는 것이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자세가 아닐까요? 이상 싸이먼팀이었습니다.
위 이미지 누르고 싸이몬 홈페이지로 가보실까요?!
참고 자료
도서- 미래를 읽는 기술 / 이동우 지음, 비즈니즈 북스
칼럼-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멍 때려야 뇌가 쌩쌩해진다?!
인터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박사 인터뷰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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